가톨릭 의대 교수 11명이 8월말 기준으로 정든 교정을 떠난다.

이들은 30여년간 교직에 몸담으며 후학 양성은 물론 진료 및 연구 활동에 매진, 의학 및 의료 발전에 큰 몫을 담담해 왔다.

이번에 정년 퇴임을 하는 교수는 손호영, 강문원, 김재형 내과학 교실 교수, 김광수 정신과학 교실 교수, 이명덕 외과학 교실 교수, 백민우 신경외과학 교실, 왕영필 흉부외과학 교실 교수, 이철우 마취통증의학 교실 교수, 정수교 방사선과학 교실 교수, 김형욱 피부과학 교실 교수다.

손호영 교수는 교내에서는 가톨릭중앙의료원 의무원장, 가톨릭대학교 의료경영연구소장, 가톨릭대학교 대학원장 등 주요 보직을 맡아 발전을 견인해 왔으며 학회 횔동도 대한골대사학회 회장, 한국지질 동맥경화학회 부회장, 대한영양의학회 회장, 대한당뇨병학회 이사장, 대한내분비학회 회장 등 주요 학회 수장을 역임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보였다.

강문원 교수는 대내적으로는 성빈센트병원 진료부장, 서울성모병원 진료 부원장, 서울성모병원 건진센터소장 등을 역임하고 대외적으로는 대한감염학회 회장, 대한병원감염관리학회 회장, 대한화학요법학회 회장, 대한에이즈학회 회장 등을 지냈다. 현재 대한내과학회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재형 교수<사진 좌>는 대한고혈압학회 이사장, 대한심장학회 이사장, 대한고혈압학회 회장을 맡아 순환기 분야 연구활동을 이끌었다. 김광수교수는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부회장, 대한우울조울병학회 회장 등을 맡아 활동했다.




이명덕 교수<사진 좌>는 한국외과대사영양학회 회장,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 회장, 대한소아외과학회 회장을, 백민우 교수는 대한뇌혈관내수술학회 회장, 대한신경외과학회 재정경영위원장 등을 각각 수행했다.


왕영필 교수<사진 좌>는 대한흉부외과학회 이사, 대한이식학회 이사를 역임했으며, 대한순환기학회 상임위원을 맡아 순환기 분야 내외과 교류의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이철우 교수는 대한IMS학회 회장, 대한통증연구학회 감사, 대한통증학회 감사 등을 각각 지냈다.



정수교 교수는 가톨릭중앙의료원 기획조정실장, 서울성모 개원준비단 진료기획부장 등을 맡아 발전을 이끌었으며 현재 양평교통재활병원 개원준비단장으로 일하고 있다. 개원시 원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학회 활동도 대한핵의학회 이사장, 대한방사선의학회 이사, 제9차세계핵의학회학술대회 조직위원장 등으로 활동했다.

김형옥 교수<사진 좌>는 대한피부장벽학회 회장, 접촉피부염 및 피부알레르기학회 회장, 대한피부과학회 이사장, 대한코스메틱학회 회장, 대한모발학회 부회장을 맡았다. 강준구 교수는 마취과학회 충청지부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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