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의 한국형 만성질환관리제 모형 제안이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대한의사협회가 최근 각 의사 단체에 의견을 조회한 결과 대부분 이에 대해 반대 의견을 표시했다.

노환규 회장은 토요 휴무 가산제 확대 적용과 관련해 부대 조건으로 만성질환관리제를 수용했다는 이른바 빅딜설이 불거지면서 곤혹을 치루고 결국 회원의 뜻에 따라 이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었다.

16개 시도 의사회장의 모임체인 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 대한개원의협의회,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 대한일반과개원의협의회, 대한의원협회 등이 반대 의사를 표했다. 대한개원내과의사회는 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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