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수출 및 해외환자유치 활성화 기치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26일 보건의료분야의 창조경제 선도를 통한 의료산업경쟁력제고를 목표로 ‘미래창조의료 및 의료산업경쟁력강화 특별위원회’를 가동하기로 했다.

병협은 세계적인 수준의 우리나라 의료와 IT 기술을 결집해 의료산업을 육성·진흥한다면 세계적으로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해외환자유치활동에 큰 힘이 될 것으로 판단. 미래창조의료 및 의료산업경쟁력강화 특별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특위 위원장은 병협 김윤수 회장이 맡으며 이철·박성욱·박상근·천명훈·오병희·정흥태 부회장과 이계융 상근부회장, 임영진 학술위원장 등이 위원으로 참여해 각계전문가들과의 협력을 통해 창조의료구현에 앞장서는 동시에 한국의료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나가는데 일조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특위는 앞으로 의료융합생태계구축 연구를 진행중인 의료산업경쟁력포럼 및 산업정책연구원과 의료산업 육성을 통한 글로벌경쟁력 강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의료현장과 접목한 실질적인 연구 및 정책대안 수립에 착수할 예정이다.

병협은 의료산업이 향후 국가 성장동력의 최우선순위중 하나로 의료기술과 IT 접목을 통한 의료융합 생태계를 해외에 수출하는데 주력할 뿐만 아니라 의료관광을 비롯한 해외환자 유치에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접근하는데 특위가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한국 의료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함으로써 의료기관 해외수출 및 외국인환자유치를 적극 확대해 국부를 창출하는데 기여하겠다는 것이 병협의 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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