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원장 이명철) 본관 8층에 위치한 어린이도서관이 '아름人도서관'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아름人도서관은 신한카드사가 '따뜻한 금융'의 일환으로 후원하고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가천대 길병원은 22일 경기 인천지역 병원 중 최초로 이날 아름人도서관을 오픈했다. 개관식에는 가천대 길병원 이명철 원장, 신한카드사 권오흠 사업부문장 등이 참석해 도서관 개관을 축하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본관 8층 소아청소년과 병동에 어린이 도서관을 운영해왔다. 아름人도서관에는 신간 1100여 권이 추가돼 총 2000여 권의 책을 아이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투병 생활 중인 어린이들을 위해 알록달록한 의자와 인테리어로 아이들이 책을 읽으며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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