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3.0 추진지원단' 출범

정부 3.0 실현을 위해 건강보험이나 비급여진료 등 다양한 정보가 공개될 예정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새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정부 3.0의 범정부적 확산 추진을 위해 '정부3.0 추진지원단'을 구성, 운영한다.

정부 3.0은 '국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비전 아래 공공정보의 개방과 공유, 정부와 국민간의 소통과 협력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이에 심평원이 보유하고 있는 건강보험·의료급여·보훈진료·비급여진료 등 다양한 진료정보는 물론 병의원·의약품·각종 급여기준· 심사평가정보 등 보건의료정보를 공개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이들 정보를 융합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해 국민행복과 창조경제 실현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심평원은 실행 추진력을 확보하기 위해 기획상임이사를 정부3.0 책임관으로 하고, 총괄팀, 개방공유팀, 소통협력팀 등 3개팀 총 28명으로 추진지원단을 구성했다.

강윤구 원장은 "최종 목적인 국민행복을 위해 대중과 소통하며 주어진 여건에서 혁신적이고 창조적인 서비스를 창출하려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심평원은 오는 16일 빅데이터 활용과 미래전략으로 제28회 심평포럼을 개최, 추진단의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