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국제진료협력센터는 최근 인천성모병원의 의료서비스와 첨단시설 및 장비를 소개하는 팸투어를 실시했다.

인천의료관광재단 ICC(Incheon cerebralvascular and Cardiovascular Cluster)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팸투어에는 하시모브 바흐티에르(Barkhtier Khashimov)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재정국 국장을 비롯해 엘리자베타 박(Elizaveta A. Pak) 보건부 의료관광발전국 국장, 아실로바 무하요(Asilova Mukhayyo) 보건부 선임연구원이 참여했다.

우즈베키스탄 팸투어단은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종합건강검진 프로그램 체험과 함께 병원시설을 견학하고 세계최초로 도입한 Skyra 3T MRI와 국내최초로 도입한 640 slice MDCT, 방사선 암수술장비인 노발리스 등 첨단장비들 살펴보았으며 인천시 서구 심곡동에서 내년 3월에 개원을 목표로 준비중인 인천국제성모병원과 시니어타운인 마리스텔라 현장 방문을 끝으로 팸투어 일정을 마쳤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2012년 국제진료협력센터 오픈과 동시에 우즈베키스탄과 지속적인 보건의료협력을 진행해 오고 있다.

나눔 의료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에는 사시와 까치발환자에 대해 무료로 수술을 진행했으며 보건부 관계자 팸투어, 우즈베키스탄 국립뇌신경센터, 국립외과병원, 아동병원건립사업(EDCF)을 위한 연수 및 의료인 상호교류, 우즈베키스탄 거점센터를 통한 화상시스템을 이용한 의료자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우즈베키스탄과 긴밀한 의료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보건부 재정국 국장인 하시모브 바흐티에르는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의 외국인 환자를 위한 의료서비스, 첨단장비, 그리고 인천국제성모병원, 마리스텔라를 보고 감탄했다"면서 "우즈베키스탄 국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관계자로서 인천성모병원의 첨단시설과 의료시스템에 대해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방문소감을 밝혔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국제진료센터장인 김대균 교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인천성모병원의 최첨단 의료기술과 서비스를 알릴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해외에서도 인정을 받으며 믿고 찾아오는 인천성모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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