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이정규)는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CPhI China 2013에 참가해 세계 제약 바이어를 상대로 치열한 수출전을 펼쳤다고 밝혔다.

참가업체로는 아주약품, 켐포트, 종근당바이오, 대화제약, 동아에스티, 동방에프티엘, 엔지켐, 에스텍파마, 한림제약, 한미약품, 휴온스, 제일약품,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경보제약, 명문제약, 펜믹스, 신일제약, 유니메드제약, 우신메딕스, 애니젠 등 이었다.

전시제품으로는 항생제, 항암제, 펩타이드, 올리브잎추출물, 오메가3지방산, 당뇨치료제, 기관지확장제, 항관절염제, 항결핵제, 정신분열증치료제, 마취제, 점안제, 빈혈치료제, 천식치료제, 골다공증치료제, 고혈압치료제, 당뇨치료제, 소화기관용제, 패취제, 호르몬제 등 다양한 제네릭 원료와 완제품 등을 출품했다.

의수협 측은 "한국 제약사들은 신속성, 납기일 준수, 품질관리(품질 균일성) 능력 등에서 뛰어난 평가를 받고 있어 중국 제약사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면서 "반면에 중국 업체들은 최대 강점인 가격 경쟁력을 가지고 새로운 물질이나 중간체를 바이어들을 상대로 공략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