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1일 기준 지방흡입, 위밴드 등 오직 비만 하나만 시술 266만2542건, 연간 비만수술 7485건, 서울 365mc병원 월 지방흡입건수 1138건, 홈페이지 총 비만치료 성공기 3만3689건.”

365mc네트워크가 비만 치료 하나로 국내 의료계에 야심찬 도전장을 내민지 어언 10년. 지난 16일 365mc 네트워크는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개원 1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오전에는 하버드의대 교수 등을 초청해 지방흡입, 위밴드 수술 등의 최신지견에 대해 논의했다. 오후에는 서울 365mc 병원 직원들은 물론, 강남점, 신촌점, 노원점, 영등포점, 성신여대점, 서울대점, 천호점, 수원점, 분당점, 일산점, 의정부점, 평촌점, 인천점, 천안점, 대전점, 부산점의 원장과 직원들 300여명을 모두 초청해 축하 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새누리당 홍지만, 문정림 의원과 민주당 이언주 의원 등도 함께 참석해 축하했다. 홍지만 의원은 “그간 정말 열심히 운영하고 성장한 365mc 임직원들을 축하한다”며 “비만, 음주, 흡연 등 서구화된 식습관이 문제되는 현재 비만치료의 새로운 역사를 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언주 의원도 “비만 치료가 점점 중요한 사회적 책임이 되고 있다. 건강을 잘 유지하고 비만하지 않는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365mc는 오래 일한 직원들을 예우하기 위해 근속년수 1년부터 9년까지 직원들에 상을 수여하고, 성장의 기틀을 함께 일한 직원들에 공을 돌렸다. 2AM, 케이윌 등을 초청한 공연을 함께 보고, 노트북, 카메라 등의 경품이 걸린 행운권을 추첨하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행사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사전등록비는 결식아동돕기에 전액 기부했다.

365mc네트워크 김남철 대표원장은 “10주년을 한 문장으로 표현하면 함께 고생한 직원들에 대해 ‘대단히 감사합니다'로 압축할 수 있다”며 “말보단 실천으로, 앞으로도 성장해나가는 비만치료 전문병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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