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산업 포럼서 카이스트 이병태 학장 밝혀

미래의료산업협의회(회장 신병순) 6월 병원산업 희망포럼이 6월 13일 오전 르네상스 서울호텔 4층 유니버설룸에서 열렸다.

이날 이병태 카이스트 경영대학장은 '미래기술 트렌드와 스마트 경영-의료산업에의 시사점'에 관한 특강에서 "미국의 경우 재택근무가 확산됨에 따라 의료도 텔레메디신의 영역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는 주거환경 변화에 부응해 e-플랫폼을 잡는 기업이 뜰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에서 스마트 TV나 스마트폰을 통해 텔레메디신으로 심리상담을 하는 사례가 활성화되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머지않아 이같은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학장은 지식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글로벌네트워크가 형성되었으며 이 네트워크는 다시 하부 네트워크의 글로벌화를 촉진하고 있다며 병원을 비롯한 기업 조직 등은 글로벌화해야 생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래의료산업협의회는 산하에 병원의료산업수출소위원회(위원장 배병우 (주)인포피아 회장) 발족을 앞두고 준비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포럼에는 병협 박상근·백성길 부회장, 김우경 재무위원장, 함 웅 정책이사(경기도병원회장), 유인상 사업이사, 김필수 법제이사, 박영관 세종병원 회장, 백민우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장 등과 미래의료산업협의회 회원사 30여명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