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이 신한은행과 함께 5월 24일 부터 6월 1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샹피병원에서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에는 노정일 소아진료부원장, 김웅한 소아흉부외과 교수, 배은정 소아청년과 교수 등 19명의 의료진과 6명의 신한은행 봉사단이 참여했다.

7박 9일 일정 동안 김웅한 교수팀은 RahmaiullaeV F(15개월, 남)에게 현지 심장병 수술 최초로 'Aterial switch operation' 을 성공하여 한국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부각시켰다. 수술 후에는 기술전수를 통해 한국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현지에서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노정일 소아진료부원장은 "서울대병원 의료진들이 한 환자라도 더 돕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현지인들은 진심어린 '감사' 를 표현했다" 며 "향후 더 많은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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