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에는 캄보디아, 피지, 라오스, 필리핀, 몽골리아, 베트남 등 아시아지역 5개 국가의 만성질환 관련 담당자 30여명이 참여하며, 국내외 만성질환 감시체계와 암등록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이 만성질환의 감시체계와 모니터링 전반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암 관리 사업 모델과 만성질환 관리 모델을 소개하고, 서태평양지역 각국의 만성질환관리 현황과 경험을 공유하게 된다.
국립암센터는 2005년 9월 ‘세계보건기구 암등록·예방 및 조기검진 협력센터’로 지정된 이후 2006년 ‘분자종양역학 국제교육훈련과정’, 2008년 ‘암등록과 암역학의 적용’, 2010년 ‘비전염성 질병 관리’, 2012년 ‘만성질환의 감시체계와 모니터링’라는 주제들로 국제교육훈련과정들을 성공리에 마쳤고, 올해 다섯 번째로 세계보건기구와 공동으로 워크숍을 개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