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IT전문기업 평화이즈(대표 김한석)가 대전성모병원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이번 구축은 병원업무 시스템을 통합하고 차세대 전산환경을 종합적으로 구축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이달부터 2014년 5월까지 12개월(구축 기간 10개월, 안정화 기간 2개월)동안 진행된다.

대전성모병원은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병원들의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한 BPR(Business Process Reengineering)프로젝트에 참여한 바 있다. 이러한 대전성모병원의 시스템에 대한 높은 이해도는 ㈜평화이즈의 많은 프로젝트 진행 경험과 시너지 효과를 통해 짧은 기간 내 구축과 안정적인 운영단계로 이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평화이즈의 nU(neuro-Ubiquitous)솔루션을 근간으로 구축되는 이 사업은 첨단 EMR 시스템 등 병원의 전반적인 업무를 전산, 자동화하는 병원정보시스템을 비롯해 인사, 급여, 구매 등을 관리하는 일반관리를 포함한다.

또 각종 영상 정보 및 검사 등의 데이터를 시스템에 자동으로 연계하고 필요한 진료정보를 각 진료과별 특성에 맞게 최적의 형식으로 공유할 수 있어 치료 및 의료서비스의 질을 대폭 향상 시키고 환자의 편의성도 증대된다.

평화이즈가 지적 자산으로 보유하고 있는 표준화된 의료정보 콘텐츠로 진료 정보 공유에 대한 기반도 구축된다.

김한석 대표이사는 "의료정보시스템을 통해 의료정보의 표준화와 임상 데이터와 같은 진료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정보가 공유 될 것이다. 이를 통해 전인적인 환자 치료와 관리 시스템으로 환자와 병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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