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심평포럼 개최

영국과 일본 등 공공보험을 운영하는 나라들의 경험을 듣는 자리가 마련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연구소는 오는 19일 오후 2시30분 본원 대강당에서 '제27회 심평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의료기술 급여결정에 대한 외국의 경험과 교훈'을 주제로 외국 연자의 주제발표,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발표는 영국 NICE 의료기술평가센터의 롱손씨가 '의료기술 급여결정에 대한 영국 NICE의 경험과 교훈(Using health technology assessment in coverage decision making: experiences and lessons from NICE)'을 설명한다.

이어 일본 국립보건의료과학원에서는 '일본 의약품 가격결정 및 의료기술평가'를, 마지막으로 영국 스트래스클라이드대 고드만 교수가 '처방 효율성 개선에 대한 유럽의 경험과 시사점'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김 윤 심사평가연구소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보건정책현안 등에 대해 의사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면서 “외국의 사례를 통해 우리가 배우고, 버려야할 점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럼은 보건의료정책 연구자들은 물론 해당 주제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의 등록절차나 비용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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