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의 정책 아젠다 개발 및 구체적인 실행방안 제시를 위해 상설위원회로 운영하고 있는 기획정책위원회(미래전략위원회)가 의료계 싱크탱크로서의 주어진 역할을 보다 공고히 하기 위해 위원회를 재정비했다.

기획정책위원회는 28일 재정비 후 가진 첫 회의에서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대비해 중장기적인 정책아젠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마련해 의협이 탄력적으로 대응해 나갈 수 있는 길잡이 역할을 강화하기로 했다.

임수흠 기획정책위원회(미래전략위원회) 신임 위원장은 "새롭게 구성.운영되는 위원회에서는 토요휴무 가산 시간대 확대, 초.재진 진찰료 산정기준 개선, 65세 이상 노인환자 외래 본인부담 정액제 구간 조정 등을 비롯한 일차의료 활성화 과제 발굴을 통해 회원들의 권익이 증진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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