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원장 정대수)이 20일 법인개원 제19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정대수 원장은 기념사에서 "법인으로 전환되고 19년이 지난 지금 부산대병원은 전국 8위 상급종합병원, 전국 국립대병원 중 병상규모 1위라는 내실과 외형을 두루 갖춘 존경받는 병원이 되었다"며,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임직원이 단합하고 소통하여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함께 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피부과 김문범 교수는 전국최초 모즈현미경도식수술 1000례 달성으로, 소화기내과 허 정 교수는 우두 바이러스를 활용한 간암치료제 연구로, 아미봉사단 김윤진 교수는 의료봉사 20년과 무료진료 800회로, 양산병원 간이식센터 주종우 교수는 영남권역 최초 간이식 100례 등의 공적으로 표창 및 상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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