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수가 협상 인식 조사

의사들의 78%는 내년도 수가협상이 매우 힘들게 진행될 것으로 내다봤다.
2014년 수가 협상은 올해부터 5월로 앞당겨져 전년 실적중 일부만을 갖고 협상에 임해야 하기 때문에 많은 혼란이 예상되고 있다.
본지와 메디게이트가 최근 실시한 '2014년 수가 협상 인식 조사'에 따르면 수가협상 진행은 ‘매우 원만’ 0.8%, ‘어느정도 원만’ 7.6%, ‘보통’ 13.7%, ‘힘들것’ 43.5%, ‘매우 힘들것’ 34.8%로 예상했다.
개원의협의회가 중심이 된 수가협상단에 대해선 ‘적극 찬성’ 42.7%, ‘어느 정도 찬성’ 35.9%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보통’은 13.7%였으며, ‘일부 반대’와 ‘적극 반대’는 각각 4.6%와 3.1%로 낮았다.
의원급 의료기관의 수가 인상폭에 대한 기대치는 ‘동결’이나 ‘2% 미만될 것’이란 답변은 없었으며, ‘2~4% 미만’은 9.2%였다. 16.8%는 ‘4~6% 미만’, 74%는 ‘6% 이상’이라고 응답했다.
설문에는 의원 개원의·봉직의 41.2%, 병원 개원의·봉직의 29.8%, 종합병원 교직·봉직의 7.6%, 레지던트·인턴·전임의 12.2%, 기타 9.2%였으며,
전공별로는 내과 19.8%, 가정의학과 16%, 산부인과 3.8%, 소아청소년과 3.8%, 이비인후과 3.8%, 외과계열 17.6%, 기타 진료과 35.2%였다.

의론한마당은 메디게이트에서 제공하는 설문조사 내용으로, 다음주 주제는 메디게이트(
www.medigate.net)의 의론한마당에서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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