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VO학회서 발표

하루 한번 투여하는 잘라콤이 하루 두번 투여하는 코솝보다 안압 하강 효과가 우수하다는 연구결과가 ARVO 학회에서 발표됐다.

텍사스 대학 펠드만 박사와 웨인 주립대학의 신동호 박사에 의해 실시된 이번 연구는 단일 성분 제제로는 안압 조절이 불충분한 환자에게 복합 성분 제제의 치료효과 및 안전성을 측정하기 위한 것으로 미국내 30개 안센터의 개방각 녹내장과 고안압증 환자를대상으로 3개월간 실시됐다.
 
이 결과 잘라콤을 투여한 환자군이 코솝을 투여한 환자군보다 평균 1.00㎜Hg 가량 추가 안압 하강 효과를 보였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펠드만 박사는 이번 연구로 하루 한번 투여하는 복합 성분제제인 잘라콤이 안압 하강제로서 유효성과 안전성의 근거가 마련되었다고 보고 단독요법으로잘 반응하지 않는 환자의 순응도를 높이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치료 수단이 된다는 것이 입증된 셈이라고 강조했다.

잘라콤은 현재 영국, 헝가리, 독일 등 총 26개국에서 승인을 받았으며 개방각 녹내장 및 고안압증 환자의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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