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차세대 기능적 뇌치료 기술의 미래라는 주제로 10일 정오부터 인천성모병원 신관 15층 마리아홀에서 제2회 국제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움에는 세계 정위 기능 신경외과학회 회장 타이라 교수를 비롯해 국내 최초로 뇌정위 기능 수술을 시작한 정상섭 교수 등 미국, 유럽, 한국, 중동의 유명 연구자들의 기능적 뇌 치료 분야에 대한 최신지견과 기술이 소개될 예정이다.

또 비 침습적 초음파 전달 시스템을 최초로 개발한 UCLA의 Alxender Bystritsky 교수, 하버드대 뇌기능 영상과 조직재생 공학의 유승식 교수, 뇌심부 자극술 분야의 권위자인 인천성모병원의 신경외과 허륭 교수 등의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한편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동서중개의학연구소를 설치해 기초-임상에 관한 중개 연구활동을 해오며 미국의 하버드 의과대학, KAIST, KIST, 일본의 동경임상의학종합연구소, 중국 소주 대학교 등 외국의 유수 기관과의 협력관계를 통해 다양한 연구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