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 휴무 전일 가산제 적용 여부가 6월 열리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정작 어떻게 결정될 지는 반신반의 하는 모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본지 설문에서도 그대로 나타났다.
설문에 응답한 의사 16.7%는 ‘반드시 통과’, 21.7%는 ‘통과될 것’으로 예상한 반면 24.4%는 ‘통과 안될 것’, 7.8%는 ‘절대 통과 안됨’으로 전망했다. ‘모르겠다’는 29.4%였다.
토요 휴무 전일 가산제가 경영에 도움이 될 것인가에 대해선 16.1%가 ‘매우 큰 도움’, 56.7%는 ‘어느 정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았다. 14.4%는 ‘모르겠다’, 11.7%는 ‘도움 안됨’으로 1.1%는 ‘오히려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응답했다.
이 제도가 도입될 경우 42.8%는 ‘매주’, 18.9%는 ‘격주’, 1.6%는 ‘1달에 1회’, 20.6%는 ‘상황에 따라’ 진료 하겠다고 답했다. 16.1%는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에는 의원 개원의·봉직의 56.1%, 병원 개원의·봉직의 26.1%, 종합병원 교직·봉직의 9.4%, 레지던트·인턴·전임의 3.3%, 기타 5.1%가 참여했으며, 전공별로 살펴보면 내과 28.3%, 가정의학과 13.9%, 산부인과 5.6%, 소아청소년과 4.4%, 이비인후과 2.8%, 외과계열 18.9%, 기타 진료과 26.1%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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