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산업 우수성 알리기 위한 목적

전 세계 제약시장의 중심인 미국에서 우리나라 제약산업의 잠재력과 제약기술의 우수성을 검증받는 행사가 개최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은 올해로 20회째를 맞은 2013 BIO USA 행사 (4/22~4/25, 미국 시카고)에서 특별세션으로 '2013 한국 제약산업 글로벌 협력포럼 Korea Night at the Museum : The Story Behind Successful Licensing'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제약산업의 중심인 미국 현지에서 한·미 제약업계의 저명한 인사들이 다수 참석하여 개최된다는 점이 고무적이며, 이를 통해 한국 제약산업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널리 알리고 국내 제약사와 다국적 제약사간의 협력 모델을 심도있게 논의하는 등 한국 제약산업의 글로벌 경쟁력확보에 있어 중요한 계기가 될것이라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포럼은 한국 제약산업의 글로벌 협력 방안, 성공적인 한ㆍ미 제약산업 협력 사례 소개를 통해 한국-다국적 제약기업 간 협력 모델을 제시하고 국내기업의 글로벌 제약 네트워크 구축의 장을 제공 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한국 제약산업 경쟁력 및 진흥정책 소개(한·미 제약산업 글로벌 협력포럼 한국 대표단장 김양우) △한국 제약사 In-Licensing 협력 사례(Dr. Thomas Hughes, CEO of Zafgen) △한국 제약사와의 Out-Licensing 협력 사례(Dr. John Bell, CSO of Jennerex Biotherapeutics) △Networking Reception 순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는 △외국 정부기관 및 협회 △유명 제약 및 바이오텍기업(Pfizer, Merck등) △CRO, CMO 등 전문컨설팅기관(MedPace, Exponent등) △투자전문기관(Domain Associates, Burrill & Company 등) 등 200개 이상의 관련 기관에서 300명 이상이 사전 참가 신청을 하여 당초에 예약된 장소문제로 인해 서둘러 접수를 마감하게 됐다고 현지 관계자는 전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고경화 원장은 "이번 포럼은 한국 제약산업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다양한 비즈니스 협력 모델을 모색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국내 제약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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