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만7511㎡의 규모, 1765억원 투입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10일 원주혁신도시에 본부 신사옥을 착공, 오는 2015년 9월 완공할 예정이다.

신사옥은 지하 2층, 지상 27층, 연면적 6만7511㎡, 부지면적 3만539㎡의 규모로 원주시 반곡동에 지어지며, 소요비용은 1756억원에 달한다.

건축공사 중 기계설비 일부를 주계약자방식으로 발주, 하도급 형태로만 정부공사에 참여하던 전문건설업자가 공동계약자 형태로 직접 계약했다.

공단 측은 "신사옥 건설과정에 많은 강원지역 업체가 참여할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이번 지방이전으로 총 1192명의 공단 직원이 원주로 이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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