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10일 차재명, 전성환 등 2명의 홍보위원회 자문위원을 위촉했다.

자문위원은 ▲ 불합리한 법령·규정 등 제·개정 ▲ 대정부건의 대언론 국민건강 안전 공감대 홍보 ▲ 대정부 의료기기산업 육성 정책 홍보 ▲ 협회 홍보 사업 자문 ▲ 위기대응 및 관리 자문 ▲ 협회 홍보 네트워크 구축 자문 등의 역할을 맡는다.

차재명 자문위원은 1949년 생으로 2009년 감사원 국장을 퇴임하고 새누리당 중앙위 행정자치 재정금융정책본부장, 식약처 옴부즈만(행정감찰관), 고려대 정보대학원 교수, 국제문화대학원 석좌교수, 하나금융그룹 외환선물 상임감사 등을 역임했다.

전성환 자문위원은 1945년 생으로 중앙일보, 동아일보 기자를 역임하고 중소기업중앙회 정책위부위원장,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 국가정보원 홍보자문위원 학교법인 한일학원 이사, 극동대 언론홍보학과 석좌교수 등을 맡아왔다.

앞서 상근부회장도 식약처 퇴직인사를 영입한 협회는 비상근 위원마저도 퇴직인사영입 비판에 대해 “협회가 아직 정부와의 연결고리나 규모면에서 미흡한 점이 많아 유력인사를 통해 그간의 경륜을 배우면서 덩치를 키워야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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