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보건의날 기녀맹사...진 영 복지부장관도 참석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제41회 보건의 날을 기념해 오는 6일부터 전국 6개 지역에서 건강보험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오는 6일 서울지역(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을 시작으로, 13일 부산(광안리 해수욕장), 27일 대구(대구 두류공원 야구장)와 광주(풍암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한다. 이어 5월 11일에는 수원(광교공원 저수지 수변로), 5월 25일 대전(대전엑스포 시민광장) 등에서 열린다.

특히 6일 서울지역 행사에는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 등 주요 외빈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모든 행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비용은 무료다.

참가신청은 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 또는 건강iN 홈페이지(http://hi.nhic.or.kr)에 있는 배너창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각 행사 전날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행사장에서는 대사증후군?만성질환 예방정보의 제공과 상담, 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한 미각 체험, 건강부스(혈압, 체질량지수, 골밀도 측정) 등 다양한 체험관을 운영한다.

또한 모든 참가자들에게 기념품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한 경품도 제공된다.

김종대 이사장은 "인구고령화와 식습관의 서구화로 질병패턴이 급성질환에서 고혈압과 당뇨병 등의 만성질환으로 변화하고 있다"면서 "식생활 습관의 개선과 운동으로 사전예방?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건보공단은 걷기대회를 개최,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좋은 계기로 만들 것"이라며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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