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디세이버

의료정보업체 엠디세이버(대표 황욱배)는 지난 2년간 부산대병원 등 대형병원 LIS(Laboratory Information System, 임상검사정보시스템) 구축 프로젝트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의료 환경에 맞는 진단검사의학과 전문 솔루션 "MDLIS2002"를 출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와 함께 엠디세이버는 헬스케어닷넷과 공동으로 중소형 병원이 최소의 비용으로 진단검사의학과 전산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한 MDLIS2002XP도 선보였다.

엠디세이버측은 새로 출시한 MDLIS2002는 과학적인 사용자 환경 제공으로 병원 검사실업무 최적화는 물론 고가의 검사 장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각 기능들을 모듈 단위(레고블럭형 모델)로 개발 필요한 기능만으로 솔루션 구성이 가능토록 한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병원 규모에 맞게 중소 병원용(MDLIS2002 Standard), 중대형 병원용(MDLIS2002 Professional), 대형병원용(MDLIS2002 Enterprise)으로 구성됐으며, 모듈 추가를 통한 확장도 가능해 향후 웹과 PDA에 적용하는 업무처리 확장도 가능하다.

또 헬스케어닷넷 컨소시엄(엠디세이버, 마이크로소프트, HP/컴팩, 인텔)과 공동으로 제공하는 중소병원용 진단검사의학 패키지 제품 MDLIS2002XP에는 MDLIS2002 Standard 버전과 하드웨어(컴팩 서버), 소프트웨어(w2k, SQL 서버 또는 SBS), 개인용 PC, HUB(네트워크 장비) 등의 장비가 포함된다.

한편 엠디세이버는 헬스케어닷넷 컨소시엄과 공동으로 오는 9월말 MDLIS2002 공식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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