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연제 이달 31일 마감

이번 여름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29차 세계여자의사회 국제학술대회(MWIA 2013)의 자유연제 초록 접수가 이달 31일 마감된다.

MWIA 2013의 주제는 '여의사의 힘으로 세계인의 건강을'인데 하위 주제로 △다문화사회 △재해·환경과 건강 △고령화시대의 건강 △여성과 아동의 건강 △리더십 △의료와 성 등의 하위 주제가 선정됐다.

초록제출은 학술대회 웹사이트(www. mwiaseoul2013.org)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선정된 초록은 개별적으로 연락받게 된다.

MWIA 2013조직위원회 김봉옥 위원장<사진>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 의료계의 발전과 한국 여의사들의 위상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20개가 넘는 학술 세션을 통해 여의사들이 국제학술대회에서 발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므로 이번 학술대회를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MWIA 2013는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서울 이화여대에서 개최되며, 차기 세계의사회 회장인 Dr. Margaret Mungherera(우간다)의 기조연설을 비롯 국내외 명망있는 연사들의 강연이 예정돼 있다.

이번 학술대회 일반 참가자들은 대한의사협회 평점을 받을 수 있고 자유연제 초록 제출자들에게는 다양한 학술상의 기회가 열려있다. 특히 40세 미만의 젊은 여의사들을 위한 시상이 별도로 마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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