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컴퓨터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KIMES 전시회 (국제 의료기기 및 병원설비 전시회)에 ‘스마트 이노베이션 (Smart Innovation)’을 테마로 차세대 통합의료정보솔루션과 웰니스솔루션을 출품한다.

비트컴퓨터의 전시관은 의료기관의 규모와 특성에 맞는 다양한 솔루션을 한 눈에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번에 첫선을 보이는‘베스트보드(BEST Board)’는 병원의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을 바탕으로 병원 내 환자에 대한 이력 및 현재 상태를 대형 터치 모니터를 통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한 대시보드(Dashboard)형 의료진 회진 및 교육지원 솔루션이다.

대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의료진간의 협진 및 회의 진행이 용이하고, 환자 진료 정보의 공유가 가능, 선진 의료환경을 구축하는데 필수 솔루션으로 부각되고 있다. 병동, 중환자실, 응급실 등 적용범위에 따라 기능이 확장된다. 분당서울대병원의 구축 이후 많은 의료기관에서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참관객의 발걸음이 몰릴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새롭게 출시하는 ‘이노모션(InnoMotion)’은 환자의 진료 및 회진 시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환자의 상세정보 및 진료정보, 검사결과, 일정조회 등 업무지원을 통해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모바일 병원 솔루션이다. 기존에 병원에서 운용중인 통합의료정보시스템과 연동한 다양한 기능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요양병원 의무 인증제 시행에 대비한 요양병원 및 재활병원에 특화된 통합의료정보시스템(bitnixHIB)과 의약품정보서비스 ‘비트드럭인포 (BIT DrugInfo)’를 기반으로 출시한 의약품 처방 최적화 서비스 ‘드럭인포 플러스(DrugInfo Plus)’도 주력 출품제품이다.

개인정보보호법 시행에 따라 보안 기능이 적용된 각종 의료정보솔루션, 태블릿 EMR (태블릿 전자의무기록), 전자동의서 시스템, 인터넷 의료증명발급 시스템, 의원급 의료기관을 위한 전자차트 프로그램 비트유차트(BIT U Chart)를 비롯해 적정청구유도 솔루션 ‘메디전트프로’와 ‘스마트체크’, 병원 및 홈헬스케어 의료기기 게이트웨이 등 다양한 제품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웰니스 솔루션을 출품하면서 웰니스사업의 방향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가정에서 이용할 수 있는 TV건강관리서비스, 보건기관을 대상으로 한 대사증후군 관리 서비스 등 다양한 관련 서비스를 시연한다.

전시를 총괄하고 있는 홍보실 송인옥 팀장은 “개인정보보호법 시행, 요양기관 의무 인증제 실시 등 의료기관이 당면한 이슈를 해결할 다양한 의료정보솔루션과 함께 비트컴퓨터의 전시 주제인 ‘스마트 이노베이션 (Smart Innovation)을 실현시키는 새로운 제품들을 소개하고 헬스케어의 방향을 제시하는 전시관이 될 것”이라며 "올해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각종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마련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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