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문화 정착 위한 상호 협력 도모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김건상)과 사회복지법인 한길(이사장 한창섭)은 15일 국내 최초 직업중점 특수교육기관인 한길학교에서 나눔 문화의 정착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장애학생들의 건강관리 및 교육활동 지원 등을 위한 교육공동체로서 나눔의 경영을 실천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한길은 장애인복지법 등 관련 규정에 근거하여 다양한 장애인 복지사업을 수행한다.

지난 2008년에 설립된 이래 장애인 공동생활가정 '온정그룹홈', 안성시위탁운영시설인 취약계층 및 위기가정 보호 센터 '안성시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 그리고 국내 최초의 직업중점 특수교육기관 '한길학교(고등부3학급, 전공과2학급)'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이번 협약에 앞서 인증원 직원들은 한길학교 학생들과 1:1 산행의 시간을 갖고 서로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감사함을 통해 상호 협력을 도모하고 전 직원이 함께 모금한 성금을 전달하였다.

김건상 인증원장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의 역량과 자원을 활용하여 장애청소년들에 대한 사회적 편견 해소 및 인식 개선 활동을 제공하고 봉사하는데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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