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중증질환 보장·담뱃값 인상·보건의료서비스 체계 등 주제로 12일 개최

박근혜 정부의 공약 후퇴 논란을 빚고 있는 4대 중증질환을 비롯, 보건의료정책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통합당 김용익 의원은 오는 12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2층 제2세미나실에서 '박근혜 정부 보건의료정책의 문제점과 대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이날 이진석 서울의대 의료관리학교실 교수가 '4대 중증질환의 진료비 전액 지원 등 박근혜 정부의 보장성 강화와 그에 따른 재정 확보 방안'으로 주제발표를 맡는다.

뿐만 아니라 담뱃값 인상,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보건의료서비스 체계 구축 방안, 재정 마련 등 보건의료정책과 관련한 다양한 사안에 대해 짚어볼 예정이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조경애 내가꿈꾸는나라 공동대표가 좌장을 맡고,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안기종 상임대표, 건강세상네트워크 박용덕 사무국장,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 최기춘 연구실장, 보건복지부 4대중증질환 T/F 손영래 팀장 등이 토론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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