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의 지역본부에 새롭게 자리잡은 본부장들이 청렴한 운영을 다짐했다.

최근 건보공단은 제1회 지역본부장회의를 개최, 올해 1월 1일자로 임명한 김태백 광주지역본부장, 김필권 대전지역본부장과 직무청렴계약을 체결했다.

직무청렴계약은 이사장과 지역본부장이 상호 서명하는 방식으로, 부패방지를 위해 청렴의무를 준수하며 위반 시 인센티브 성과급을 환수하는 등 제재조치를 감수하겠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날 김태백 광주지역본부장과 김필권 대전지역본부장은 "윤리경영은 국민과의 소중한 약속이므로 깨끗하고 투명한 공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공단은 윤리경영을 강화하고 경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이사장을 포함한 전 임원과 부서장이 직무청렴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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