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한국법인 헬스케어 부문은 업무 효율이 중요한 진단검사실에 신속한 문제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향상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원격진단서비스(SRS, Siemens Remote Services)를 확대 적용한다.

원격진단서비스(SRS)는 담당 엔지니어가 고도의 보안성이 유지되는 가상사설망(VPN) 기술을 이용해 원격으로 고객 장비상태를 점검하고, 문제 발생 시 최단시간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이를 통해 장비 가동률을 높이고, 고객들의 업무흐름을 최적화 하는 것을 목표로 사전 모니터링을 통한 문제 감지 및 고장으로 인한 장비 이용 불가능시간 최소화를 통해 검사실 회전율을 개선시킬 수 있다. 아울러 진단검사실의 업무효율을 높이고 임상연구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했다.

박현구 대표는 “진단검사 영역은 응급상황 등에서의 신속한 대응, 다량의 검체의 빠른 결과 제공 등 지속적으로 빠른 서비스를 요구 받고 있다”며 “진단검사실의 문제를 사전에 감지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므로, 예기치 못한 장비 가동 중단으로 인한 차질을 방지하고, 고객의 업무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멘스 헬스케어의 원격진단서비스는 체외진단 장비인 디멘션 비스타 500 시스템(Dimension Vista 500 intelligent lab system), 디멘션 비스타 1500 시스템 (Dimension Vista 1500 intelligent lab system), 에드비아 센토 CP 면역검사 시스템(ADVIA Centaur CP immunoassay system), 에드비아 센토 XP 면역검사 시스템(ADVIA Centaur XP immunoassay system), 에드비아 1800 화학검사 시스템 (ADVIA 1800 clinical chemistry system) 등에 부가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독자적 체외진단 자동화 시스템인 앱티오 오토메이션(Aptio Automation), 에드비아 랩셀(ADVIA LabCell), 에드비아 워크셀(ADVIA WorkCell), 벌사셀 시스템 (VersaCell System) 사용 시에도 원격진단서비스 지원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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