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1분기 약제비 평가

원외 처방건당 평균 약품목수는 의원이 4.7개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환자의 의료기관 방문횟수 중 주사제를 처방한 횟수는 평균 36.5%로 조사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영수)이 실시한 올 1/4분기 약제급여의 적정성 평가에서 이같이 집계됐다.

이 분석에서 총 투약일수 중 원내 주사제 투약일수의 비율은 전체평균 9.6%였는데 의원이 11.3%로 가장 높았으며 종합전문요양기관 0.5%, 치과의원 0.2% 순이었다.

의료기관 방문횟수 중 주사제를 처방한 횟수는 평균 36.5%로 나타났으며 의원이 42.4%를 보였다. 종합전문요양기관과 치과의원이 각각 6.1%와 0.1%로 뒤를 이었다.

이는 환자의 의료기관 방문횟수 10회 중 4회 정도 주사제를 투여하고 있는 것이다.

주사제의 처방빈도는 종합전문요양기관의 상병별로는 신부전(45.2%), 머리의 손상(20.3%) 등이 높았고 의원의 표시과목별로는 일반외과(62.1%), 비뇨기과(60.8%) 등이 높게 나타났다.

총 투약일수 중 원외처방 항생제 투약일수의 비율은 치과의원이 90.2%로 가장 많았으며 의원 23.2%, 종합전문요양기관 4.8%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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