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개원가 공동으로
정해익 소청과개원의사회 회장은 삼성동 코엑스 1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2차 연수강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정 회장은 "2007년 진료과목 변경 이후 청소년 진료를 보고 그 역할도 커졌다"고 전하고 "이를 위해 소아청소년과의 역할 찾기 등 학회와의 공조로 중장기 마스터 플랜을 작성할 방침"이라고 했다. 그는 학회와 의견를 나눈 상태로 3월 열리는 정기총회에 안건으로 상정, 토의할 계획도 덧붙였다.
또 "이 위원회는 자신의 임기 중 반드시 이뤄 소청과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는 기회로 삼겠다"며 "의사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정 회장은 여방접종 100% 지원, 영유아 검진, 개명한 취수가 현실화 등 소청과 현안 해결에도 주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연수강좌에는 1000명 이상이 참여한 가운데 소아청소년 내시경 의뢰가 필요한 질환, 소아과 개원의가 궁금한 소아심장질환, 소아청소년괴에서 접하는 여성 외성기 질환의 치료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