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더크 밴 니커크)과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가 트라젠타듀오(성분명 리나글립틴+메트포르민)를 2월 일자로 출시했다.

용량은 2.5/500mg (리나글립틴 2.5mg + 메트포르민 500mg), 2.5/850mg, 2.5/1000mg 세 가지이다. 보험약가는 세 가지 용량 모두 정 당 416원이다.

급여 대상은 약물경험이 없는 제2형 당뇨병 환자, 또는 단독요법으로 충분한 혈당 조절이 어렵거나, 메트포르민 단일제와 트라젠타단일제의 병용요법을 대체하는 경우이다.

한편 임상연구에 따르면, 트라젠타(5mg)와 메트포르민(1000~2000mg) 병용하면 6개월 후 베이스라인 대비 최대 1.7% 의 당화혈색소(HbA1c) 감소효과가 나타난다. 특히 당화혈색소가 11% 이상인 환자군에서는 최대 3.7% 의 강력한 혈당 강하효과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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