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교직원 합창경연대회 통해 결속 다져

한양대병원이 교직원들의 단결과 겷속을 위해 지난 16일 한양대학교 HIT 대회의실에서 "교직원 화합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교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주요 행사는 합창경연이었다. 총 12팀이 참석했으며 의사, 간호사, 사무직, 기능직 등 모든 직종의 교직원들이 참석했다.

한달 이상 준비해온 참가자들은 무대에서 노래와 춤 등으로 기량을 겨뤘으며, 여러 축하 공연도 함께 진행되었다. 특히 김종량 학교법인 한양학원 이사장이 "59년 왕십리", "립스틱 짙게 바르고"를 불러 교직원들의 아주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번 경연대회에서는 "마징가Z"를 편곡해서 부른 "One More"(외래부서팀)이 백남상을 수상했으며, "You raise me up"을 블랙앤라이트 공연으로 보여준 "밤과음악사이"(외과계병동팀)"이 사랑상을 수상하는 등 참가한 12팀 모두가 수상했다.

박성수 한양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이 행사는 모든 교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하나로 뭉치고 어우러져, 화합과 발전을 나누는 아주 뜻 깊은 행사이다"며 "이 행사의 주인공은 우리 의료원의 미래를 이끌어 갈 여러분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가슴속 깊이 새겨 주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