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 IT서비스 전문기업 코오롱베니트는 대한개원내과의사회(회장 이원표)와 업무협약을 체결, 전국 개인의원 2000여 곳에 ‘해빛 태블릿PC’를 무상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코오롱베니트와 대한개원내과의사회는 의사들이 병원 진료 현장에서 보다 선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스마트 의료환경 구축에 함께 나서기로 했으며, 이달부터 수도권 및 대전, 충남 지역 개인병의원을 대상으로 ‘해빛 태블릿PC’ 설치에 돌입했다.

개원의 진료데스크에 설치되는 해빛 태블릿PC에서는 대한개원내과의사회 주요일정, 병원 및 제약업계 소식, 전문 의약품정보, 신약소개자료 등 의사들을 대상으로 한 전문 의료정보가 제공된다.

특히 해빛 태블릿PC에는 의사들이 온라인을 통해 전문적인 토론을 펼칠 수 있는 ‘Dr. 토론방’, 각 병원에서 실시간으로 영상을 통해 회의를 진행할 수 있는 ‘화상회의’, 의사들의 인맥관리를 위한 ‘Dr. SNS’ 등 의사들을 위한 커뮤니티 서비스가 다양하게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이벤트 및 병원 및 제품 카탈로그 등의 프로모션도 지속적으로 제공, 의료계 커뮤니케이션 채널로서의 활용도도 높일 계획이다.

현재 코오롱베니트는 대한개원내과의사회 홈페이지(www.physician.or.kr)를 통해 내년 상반기 설치를 희망하는 병원을 추가로 접수받고 있으며, 내년 말까지 주요 광역시의 회원 병원을 대상으로 설치 대수를 1000여대 추가 보급할 계획이다.

코오롱베니트 정진환 havit플랫폼사업팀장은 "1:1 스마트 미디어인 ‘해빛 태블릿PC’를 활용해 의사들 상호 간의 활발한 커뮤니케이션과 원활한 정보 공유가 이뤄지게 될 것”이라며, “양질의 의료서비스 환경을 조성을 위해 다양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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