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영남대병원에서 후원금 전달식 가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0일 영남대병원에서 희귀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환우 6명에게 각각 치료비 500만원과 격려금 100만원, 총 3600만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강윤구 심평원장, 이관호 영남대병원장, 배기효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장을 비롯해 6명의 환자 보호자들이 참석했다.

지난 2004년부터 현재까지 총 166명의 환우를 36번째 도와온 심평원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총 10억8000여만원을 후원하게 됐다.

특히 올해부터 시작한 치료비, 헌혈증 등 희귀난치질환 환아에 대한 경제적 지원과 건강플러스 행복교실, 건강플러스 행복캠프, 소아암완치자밴드 레인보우 브릿지 지원 등 정서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