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 29일 오후3시 제26회 심평포럼 개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9일 오후3시 지하 대강당에서 "심사평가의 참여와 공개"를 주제로 제26회 심평포럼을 개최한다.

현재 의료공급자가 보건의료정책 수립과정에 참여하려는 욕구가 증대되자, 심평원 측에서 핵심업무인 심사와 평가 과정의 소통 향상을 꾀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심평원·정부·관련기관의 관계자를 비롯해 보건의료전문가, 소비자 및 환자단체 등 국내 전문가 13명이 참여, 해당 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김수경 심평원 연구조정실장이 "심사평가의 참여와 공개 방향"을 주제로 발표하며, 이기성 급여기준실장은 "급여기준 개선 및 공개 방향", 김학주 상근심사위원이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심의사항 공개", 김계숙 급여평가실장이 "요양급여적정성평가의 참여와 공개" 등을 발표한다.

이어 김 윤 심평원 연구소장이 좌장을 맡아, 나춘균 대한병원협회 보험위원장, 이상원 성빈센트병원 신경외과 교수, 양훈식 근거창출임상연구국가사업단 단장(중앙의대 교수), 이은봉 서울대병원 기획 부실장, 오숙영 소비자시민모임 운영위원, 양봉석 환자복지센터 소장, 김경자 민주노총 사회공공성강화위원회 위원장, 이태근 보건복지부 보험평가과장 등 8명이 토론을 진행한다.

한편 이번 포럼은 당일 접수해 참여할 수 있으며, 세부일정은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나, 연구조정실 연구기획부(2182-2504,250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