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병원 홍보대사로 10년째 선행 베풀어


가수 노사연, 이무송 부부가 암환자들을 위한 송년 콘서트를 10년째 개최하는 선행을 펼치고 있다.

원자력병원 홍보대사인 노사연, 이무송 부부는 20일 오후 원내 강당에서 입원생활로 지친 암 환자 및 보호자들을 위해 쾌유기원 위문공연을 펼쳤다.

이날 개그우먼 이성미의 사회로, 이무송, 조항조, 김종환, 신유, 스피카, 투포케이, 한혜진, 박상민 등이 출연해 암환자들을 위한 송년 무대를 꾸몄다.

한편 이들 부부는 지난 2002년 소아암 환자들과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을 위해 병원을 처음 방문한 것이 인연이 돼, 2003년부터 원자력병원의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지난 10여년간 암환자를 위한 공연을 기획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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