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성형외과의사회가 주40시간 근무, 토요 휴무 전개 등 의협의 대정부 투쟁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성형외과의사회 이상목 회장 은 17일 서울 삼성동 대웅제약 베어홀에서 개최된 1회 성형외과의사 문화의 밤에서 의협의 대정부 투쟁을 지지한다며 어떠한 방식으로 전개돼도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상목 회장은 " 의협의 대정부 투쟁과 관련된 안내와 당부말을 홈페이지 등을 통해 회원들에게 알렸다"고 전하고 "회원들이 대정부 투쟁의 성공을 위해 관심과 참여를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를 당부했다.

특히 "성형외과에 대해 상당수 사람들이 비보험 진료로 수입이 높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말 그대로 부익부, 빈익빈 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성토하고 "이같은 현실이 초래된 원인은 저수가 때문으로 이 때문에 대정부 투쟁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고 거듭 역설했다.

그는 "갈수록 경쟁은 치열해지고 있지만 이런 때일수록 동료 의사간 상생의 기회가 마련돼야 한다”고 전하고 "이같은 이유로 1회 성형외과의사 문화의 밤을 개최했으며 이를 통해 회원간 화합과 단합을 도모함은 물론 지속적으로 이같은 형태의 프로그램을 개발, 하나되는 성형외과 의사 분위기를 조성해 가겠다"고 피력했다.

이 회장은 "노인안검무료 성형수술 등도 진행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 역시 활발히 펼쳐 국민과 함께하는 성형외과 의사상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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