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MBA는 오는 20일 서울 홍릉캠퍼스에서 의료산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KAIST-아산 의료산업 최고경영자과정(AHM)’ 오픈 특강을 개최한다.

AHM 과정은 급변하는 의료산업 환경에 맞춰 경영학적 소양을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카이스트 MBA와 서울아산병원이 공동으로 개설했다. 카이스트 MBA 교수진과 서울아산병원 의료진이 강사로 나서 현재 2기 수업이 진행 중이다.

특강은 오후 6시부터 9시 50분까지 진행되며, 카이스트 MBA 이병태 학장의 ‘의료프로세스 혁신’과 이희석 교수의 ‘Disruptive Business Innovation’ 강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카이스트 MBA 이병태 학장은 스마트 테크놀로지를 활용한 의료 프로세스 혁신에 대해, 이희석 교수는 IT기술과 네트워크 비즈니스를 활용한 프로세스 혁신에 대해 강의한다.

이 학장은 “카이스트 최고경영자과정은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의 ‘2012 경영자과정 경영대학원 순위’에서 세계 28위, 아시아 1위에 랭크돼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입증받았다”며 “최신 의료산업 지식에 대해 글로벌 MBA 수준의 강의를 제공하는 만큼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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