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김승협 교수가 지난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제10차 아시아초음파의학회 학술대회 임기 2년의 회장에 취임했다.

또 아시아초음파학회 집행부에는 서울대병원의 이재영 교수가 재무이사로, 삼성서울병원의 이원재 교수가 이사로 새롭게 선출됐다.

아시아초음파의학회는 1987년에 창립돼 우리 나라를 포함한 15개국의 국가별 초음파학회로 구성됐으며, 세계초음파학회(WFUMB)의 중요 회원학회이다.

이번 발리 학술대회에는 총 417명이 참가했으며, 한국에서 54명이 참가하여 개최국인 인도네시아를 제외한 국가들 중에서 가장 많이 참여했다.

한편 건국대 의대 전혜정 교수는 구연상을, 경희대 의대 양달모 교수는 전시상을 수상했으며, 강의 28편, 구연 7편, 전시 28편을 발표하여 학술활동에서 가장 능동적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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