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트리엔트(성분명 파조파닙)가 이전에 항암치료에 실패한 진행성 연조직 환자의 치료제로 추가 승인을 획득했다.

다만 이번 적응증에는 지방세포 연조직육종과 위장관 기저종양에서의 유효성은 입증되지 않았다는 제한사항이 포함돼 있다.

GSK 한국법인의 이일섭 부사장은 “지난 30여년 동안 마땅한 연조직 육종 치료제가 없던 상황에서 앞으로 환자들이 치료를 받을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승인은 다국가 3상 연구인 PALETTE 연구 결과를 토대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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