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대 강남임상의학연구센터가 8일 오후 강남세브란스병원 별관 인흥홀에서 개소 2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혈관생성과 질병 (ANGIOGENESIS AND HUMAN DISEASE)을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미국 에모리대학 윤영섭 교수를 비롯해 10여명의 국내외 의료 연구원이 발표 및 좌장으로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심포지엄은 총 2세션으로 ▲염증 상태에서 화학주성에 관여하는 혈관내피세포의 역할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적 혈관신생 등 총 7개의 연구가 발표되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안철우 혈관대사연구소장(내분비내과)은 "심포지엄이 연구 분위기를 증진시키고 서로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데 도움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다" 며 "앞으로도 환자들 치료에 많은 힘이 되는 기초연구가 많아지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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