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부민병원에서 열린 나눔 바자회 활동은 환자와 가족, 방문객, 직원들을 대상으로 했으며 700명이 넘는 참여자가 몰려 500만원의 성금이 모였다.
바자회에서는 의류, 잡화, 생필품, 과일, 분식, 음료 등 물품들이 준비됐으며, 간호사들이 직접 만든 과일주스, 부침개, 떡볶이 등도 판매됐다.
부민병원은 지난 2년 동안 사랑 나눔 바자회를 통해 부산광역시 북구청 사랑의 쌀 전달과 어려운 이웃의 무료수술을 진행하였고,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점차 확대할 것이라 밝혔다.
정흥태 이사장은 "나눔 바자회는 지역 공동체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 차원에서 매년 시행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병원을 찾는 환자와 가족, 나아가 지역 주민과의 따뜻한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나눔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손종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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