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은 24일 "유비무癌 1/3"을 주제로 200여 명의 관계계자와 환우가 참석한 가운데 경기지역암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유비무癌 1/3"은 암 발생인구의 1/3은 예방가능하고, 1/3은 조기진단 및 초기치료로 완치가능하며, 1/3은 적절한 치료로 완화가능하다는 국제보건기구 WHO의 발표대로 암에 잘 대비하자는 의미다.

유희석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지역암센터는 암의 예방과 치료, 암관리 사업뿐 아니라 치료가 끝난 환자의 사회복귀 및 적응까지 맡아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서홍관 국가암관리사업본부장과 베스트셀러 엄마를 부탁해의 저자 신경숙 작가의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지난해 6월 보건복지부에서 지역암센터로 지정받은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는 이번 개소식을 통해 암 예방 및 관리 사업은 물론 암 환자에게 용기를 주고 암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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