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보건부 장관(레젭 아크닥, Recep Akdag)과 주한 터키 대사(Naci Saribas) 등 터키 보건의료 대표전문가 5인이 지난 19일 국립암센터를 방문했다.

이들은 국립암센터의 치료 기술과 연구 활동에 많은 관심을 보여, 양성자치료센터와 검진센터 등을 둘러보고 한국의 선진의료기술·시설에 대한 터키 보건의료 현장에 도입 및 적용과 관련하여 질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2002년부터 장관직을 수행하고 있는 레젭 아크닥 터키 보건부 장관은 터키 이스탄불에 위치한 아타튀르크 의대를 나와 아타튀르크 의대 생명공학연구센터 부원장, 수혈관리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터키 정부는 전국민에게 동등하고 접근하기 쉬운 최상의 헬스케어시스템 제공을 목표로 두고 있으며, 보건 정책과 전략 도입 및 1·2차적인 치료부터 육아지원 정책까지 적극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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