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의학병원 전문가 10명, 경희대한방병원에서 연수

베트남 공안부에서 한국의 전통의학을 배우기 위해 서울을 찾았다.

경희대한방병원(원장 류봉하)은 최근 베트남 공안부 산하 전통의학병원 전문가 10명(의사 8, 공무원 2)이 한국의 전통의학을 배우기 위해 단기연수 과정으로 방문했다고 밝혔다.

현대의학과 전통의학이 결합된 기술을 배우러 온 이들 방문단을 위해 경희대한방병원은, 한의학에 대한 임상 기초 이론 강의를 비롯, 한약관리 및 제품화 방법, 한방진단검사 이론 및 체험 교육, 실제 진료에 대한 임상실습에 참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류봉하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베트남 공안부 안에 있는 전통의학병원이 전통의학과 현대의학이 결합된 병원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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