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협, 25일 간호정책선포식 열고 결의문 채택

1만 간호사들이 간호정책을 제시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대한간호협회(회장 성명숙)는 오는 25일 오후 1시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국민의 건강증진과 환자권리 보장을 위한 간호정책을 제시하는 "2012 간호정책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날 "건강한 대한민국, 간호사와 함께!"를 슬로건으로 전국 회원 1만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6개항의 결의문이 채택될 예정이다.

간호정책 결의문은 △간호사 법정인력 기준 준수로 안전한 간호실현 △의료환경 변화에 맞는 간호사 법적 지위 확보 △간호사의 일-가정 양립을 위한 근로환경 조성 △간호사 임금격차 해소를 위한 표준임금 마련 △간호서비스 확대로 장기요양보험 내실화 △전문간호사제도 정착으로 국민건강증진 실현 등으로 이뤄졌다.

또 이날 남자간호사 탄생 5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도 함께 열리며, 1호 간호사인 조상문씨(미국 LA거주)가 특별인사로 초청됐다.

이어 축하공연에서는 울랄라세션과 이석훈(SG워너비), 김소정, G.IAM과 비트박스팀이 출연하며, 참석자들을 위한 푸짐한 행운의 경품추첨 시간도 마련된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