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국 의원은 29일 10:00 - 12:00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제약 강국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제약산업의 신성장 동력 육성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한국제약협회,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등 3개 단체가 후원하는 이 포럼은 한미 FTA와 약가인하 등 변화하는 제약환경 아래에서 신약개발 활성화를 통한 국내 제약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전략을 모색하기 마련된 정책토론의 장이다.

김 의원은 “비록 우리나라 제약산업의 전반적인 기술수준은 선진국 대비 50~60% 수준이고 국제경쟁력은 세계 25위로 아직 걸음마 수준이지만, 제약산업은 자원이 부족하고 우수인재가 많은 우리나라에서 신성장동력으로 국가차원에서 추진하기에 적합한 분야"라며 " 지금 혁신형 제약기업들의 신약개발에 대한 투자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개발 신약에 대한 합리적 약가결정, 신약개발 정부지원에 선택과 집중이 이뤄진다면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신약강국으로 가는 길도 멀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날 “신약개발의 산업적 부가가치”(유한양행 R&D연구센터 남수연 상무) , “제약산업의 일자리 창출”(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약선진화팀 정윤택 팀장), “신약개발 활성화를 위한 건강보험정책 방향”(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이의경 교수), “제약산업 육성 및 신약개발 재원 조달 방안”(스틱인베스트먼트 박민식 상무) ,“제약산업 중장기 육성 정책”(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 안도걸 국장)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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