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 50주년을 맞은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원장 손용호)은 13일 서울문화홍보원과 공동으로 "남산길 걷기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모두 1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아름다운 남산길을 걸으면서 건강을 다지고, 가을날의 정취도 즐겼다.
병원은 행사 시작에 앞서 집결 장소인 국립극장 문화광장에서 참가자 대상의 무료 안과 검진을 실시했다. 또한 사랑과 봉사와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의 참가비 전액은 저소득층 안질환 환자들의 무료 치료 및 수술비로 지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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